우리는 지금 싱귤레러티(SINULARITY) 시대의 초기에 있습니다. 2025년의 뜨거운 여름을 지내면서 우리는 '기후재앙'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무엇을 해야 합니까? 기업의 평균수명이 60년에서 18년으로 되었습니다. 만나는 우리 기업인들마다 "막막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제 무엇을 해야 합니까?
새로운 생각과 이의 실행만이 답(答)입니다. 개인도, 기업도, 정부도 지금까지와는 달라져야 합니다. 앞선 국가를 따라가기 위한 새로운 생각과 이의 실행(Fast Follower)도 중요했지만 이제는 또 다른 새로운 생각과 이의 실도(First Mover)가 필요합니다. 가보지 않은 길입니다. 개인도 그렇고 기업도 그렇고 정부도 그렇습니다. OPEN INNOVATION으로 구체적인 기술사업화 전략과 실행속도를 높혀야겠습니다. 개인은 STARTUP에 도전하고, 기업은 신사업에 도전하고, 정부는 이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확장시켜야 합니다.
미래를 상상하고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사랑방" 같은 공간을 구상했습니다. 앞이 보여서 나선 것은 아니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그냥 앞으로 발을 내딛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서 쑥스럽습니다만 한발한발 조금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발걸음도 익숙해지고 함께 동행하는친구도 많이 생길 것이라 자신합니다. '1톤의 생각보다 10그램의 행동'이 더 필요한 시점입니다.
개인들은 "오이마켓" 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십시요.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에서 이기는 멋진 신사업에 도전하십시요. 정부와 공공기관은 이전의 ‘틀’에서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새로운 경제주체가 많아지는 그날을 만드는 것이 저희 보람입니다.
<길은 걸으면서 만들어진다> Antonio Machado(스페인, 1875~1939)
길을 걷는 자여, 너의 발자국 뿐
길에는 아무 것도 없다
길을 걷는 자여, 길이란 없다
걸어서 만들어진 자국밖에
그대가 만든 길을 걷다가 뒤돌아보면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좁은 길이 보인다
길을 걷는 자여, 길이란 없다
마치 바다 위에 흔적이 없듯
기술과가치 대표/ 오이마켓(OPEN INNOVATION MARKET) 발행인 임윤철 올림